“우아한 연주와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 완벽한 테크닉을 겸비한 첼리스트” (New York Concert Review) 로 소개되는 김가은은 깊이 있는 음악성과
다채로운 연주 스타일, 그리고 개성 있는 무대 매너로 주목받으며 매년 평균 130회의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이다.
김가은의 음악 여정은 10세에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콩쿠르에서 1위와 특별상을 수상하며 시작되었다. 이후 리첸 국제 콩쿠르, 데이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이스트코스트 국제 콩쿠르 등에서우승하며 입지를 다졌다. 삼성 라이징 스타와 “대한민국 문화예술계 유망주 26인”으로 선정되었으며, 고티에 카퓌송의 Classe d’Excellence de Violoncelle 우승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3년부터 The World’s Biggest Stage International Competition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공연 하이라이트로는 벨기에 여왕과 대한민국 영부인을 위한 특별 연주회, 안토니오 야니그로 첼로 페스티벌, 아시아 입법정보포럼, 제주 CBS 방송국 개국 기념 음악회 등 다수의 권위 있는 행사에서의 공연이 있다. 또한 헬싱키 필하모니, 라티 심포니에타, 타피올라 심포니에타, 산타크루즈 심포니, 자그레브 솔로이스츠, 서울 챔버 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페닌슐라 심포니, 자그레브 솔로이스츠, 유로아시안 필하모닉, 롱아일랜드 필하모닉, 수원. 인천. 부천. 성남시립교향악단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2024 Schadt String Competition, 프랑스 국제 콩쿠르, Juilliard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했으며, 뉴욕 영예의 젊은 음악가 어워드, Irving M. Klein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우승, 파블로 카잘스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5/26 시즌에는 독일, 프랑스, 핀란드, 한국, 폴란드와 미국
(뉴욕, 보스턴, 미시간, 샌프란시스코 포함)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서울 스프링 음악제, Fontainebleau Music Festival, Moritzburg Festival,
Jupiter Symphony Chamber Series, Music in the Vineyards, Water Island Music Festival 에 참가한다.
김가은은 From the Top, MBC, KBS, C채널 등 다양한 방송과 라디오에 출연했으며, The Strad, 음악저널 등 국내외 매체에서 그녀의 활동을 보도했다.
현재 뉴욕 Juilliard School 에서 Joel Krosnick과 Darrett Adkins의 지도 아래 석사 과정을 이수 중이며, Fazil Say, Gloria Justen, Julian Gargiulo 등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하며 클래식과 현대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